지난달 31일 K-water 고령권지사 고령수도센터에서 열린 2018 국민행복 디자인단 발족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water 고령권지사 고령수도센터는 최근 ‘2018 국민행복 디자인단’을 발족하고 사회복지와 연계한 수도검침 서비스 개발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행복 디자인단은 물 관련 공공서비스를 발굴하는 과정 전반에 지역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국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행전략을 도출하는 K-water의 국민참여 혁신모델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도검침 시 취약계층 발굴 등 복지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토론, 현장조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고령화·양극화 심화, 복지 인력 부족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문제점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감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수도센터 관계자는 “국민행복 디자인단 운영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향후 정책 모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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