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7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8-06-16 08:34  |  수정 2018-06-16 08:34  |  발행일 2018-06-16 제19면

알려지지 않은 광해군의 이면

◇역사저널 그날(KBS1 밤 9시40분)

광해군이 성군이라 평가되는 대표적인 업적, 대동법. 현물로 바치던 세금을 쌀로 대신하여 백성의 고통을 덜고자 만든 법이다. 그러나 알려진 바와 달리 광해군은 대동법 시행에 소극적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란으로 무너진 궁궐을 다시 짓는 것이야 마땅한 일. 그렇지만 그의 과도한 궁궐 사랑은 조선을 병들게 했다. 광해군의 무분별한 궁궐 공사는 전후 추락한 왕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그는 능력 있는 세자였지만 적장자가 아니란 이유로 항상 왕위 유지에 위협을 느꼈다. 출생의 콤플렉스는 형제를 죽이고 어머니를 유폐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광해군의 이면과 그 실상을 확인해 본다.

드웨인 존슨이 찾아나선 소년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2017년 8월,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는 한 남자. 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으로, 이후 갑자기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며 찾아달라고 한다. 뜻밖에도 그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한 것은 한 소년이었다. 2009년 미국, 세계적인 팝 스타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다. 그런데 그 후,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되며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다. 놀랍게도 그 영상에는 이미 사망한 마이클 잭슨이 등장하는데….

충격적 고양이 학대사건의 전말

◇TV 동물농장(TBC 오전 9시30분)

충격적인 고양이 학대 사건의 범인을 밝힌다. 첫 번째 제보가 온 곳은 충북 영동. 두 앞다리가 잘려 뼈를 드러낸 고양이가 비틀거리고 있었다. 분명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잘랐다고밖에 볼 수 없는 고양이의 몰골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번에는 경기도 김포에서 얼굴과 상체가 불에 탄 고양이가 발견되었다. 경기도 안산의 한 고양이 카페에 처참한 몰골로 버려진 고양이에 대한 제보가 또 들어왔다. 녀석을 버린 남자의 모습이 찍힌 건물 CCTV를 확보했다. 과연 고양이를 버린 남자는 누구이며 왜 그와 같은 일을 벌인 걸까. 불편하지만 모두가 알아야 할 고양이 학대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