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모의평가 9월 5일 시행…7월 5일까지 접수

  • 입력 2018-06-18 13:32  |  수정 2018-06-18 13:32  |  발행일 2018-06-18 제1면
8월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도 응시 가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9월 5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의평가는 수험생이 문제 유형에 적응해 자신의 학업 능력을 점검하고, 출제기관이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6월과 9월 한 차례씩 실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이다. 모의평가의 시험영역과 EBS 연계율(문항 수 기준 70%)은 2019학년도 수능과같다.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중증시각장애 수험생 가운데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문제지 파일, 필산기능을 쓸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2교시수학영역)가 제공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2019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치를 수 있다. 8월 8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7월 5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은 현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된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의 경우 국고에서 지원되고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은 1만2천원이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0월 2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필수영역인 한국사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이 무효처리돼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모의평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과 EBSi 누리집,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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