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여배우 “16년 전 조재현에 성폭행 당해”… 조씨 측 “합의 하에 관계”

  • 입력 2018-06-21 00:00  |  수정 2018-06-21

배우 조재현(53)이 또 한 번 성추문에 휩싸였으나 법률대리인을 통해 즉각 반박에 나섰다. SBS funE는 20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드라마 촬영 현장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 A씨가 해당 사건을 겪은 후 수년간 우울증에 시달렸고 극단적인 선택의 문턱까지 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재현측 법률대리인은 20일 “조재현이 2002년 방송국 화장실에서 A씨를 성폭행 한 일이 없다. A씨가 조재현을 잘 따랐고, 합의하에 관계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를 공갈미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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