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홍보상’

김문오 달성군수(오른쪽)가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로부터 받은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홍보상’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이 전국 단위 관광 박람회에서 잇따라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달성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우수 부스 운영상’에 이어 2년 연속 받은 것. 앞서 군은 내나라여행박람회(2018년 장려상)와 K-FESTIVAL(2018년 최우수 마케팅상)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상 실적을 올리며 관광 중심의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특히 군은 그동안 여러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 홍보 책자와 리플릿, 지도 등을 배포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를 벌이면서 지역 문화관광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제는 관광객 수를 따지는 양적 성장보다는 달성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특히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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