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도 사로잡은 '수미네 반찬' 김수미의 간장게장과 게딱지 계란찜…노사연 "요섹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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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1 00:00  |  수정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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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미네반찬' 방송 캡처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자신만의 간장게장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하는 등 간장게장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공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간장게장을 위해 사과, 월계수잎, 홍고추 등이 들어간 육수를 만든 뒤 매실액과 소주, 사이다를 넣었다. 이 과정에서 김수미는 "간장게장 두 마리 기준에 매실액 2큰술, 소주 1큰술, 사이다 2큰술을 넣어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미가 "꼭 불을 끄고 뜨거울 때 넣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자 장동민은 "이게 레시피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한 입을 먹어 본 뒤 "이거구나 바로"라고 감탄했고 이에 김수미는 "무수히 혼자 연구해보고 한 거야"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또 노사연이 "사이다는 왜 넣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김수미는 "단것과 상극이기 때문에 게장에는 설탕도 못 넣는다. 그런데 동치미에 사이다 넣는 것이 생각나서 넣어봤다. 시원하고 맛있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간장게장 게딱지 계란찜 레시피는 먼저 게딱지의 창자를 떼어낸다. 창자의 쓴맛이 나기 때문. 이어 게 끝부분에 있는 알을 꺼낸다. 그리고 미리 풀어놓은 계란을 게딱지에 넣어준다. 이어 찜통에 7~8분만 넣어주면 완성된다.


최현석 셰프가  레시피대로 만든 요리가 완성되자 김수미는 “먹기도 아깝게 만들었다”며 “이건 내 입술 같다”고 감탄했다.


최현석은 “얘도 밥도둑이다”라고 감탄했다. 장동민은 “간을 하나도 안 했는데 간이 딱 됐다”면서 예술이다. 30개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이거 100개도 먹을 수 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미카엘 셰프는 불가리아식 맥주 꽃게, 여경래 셰프는 양념게장 계란 볶음을 선보였다.


노사연은 김수미에게 "언니는 요리할 때 섹시하니까 '요섹녀'이고 셰프 분들은 '요섹남'"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장동민은 "선생님은 욕섹녀다. 욕할 때 섹시한 여자"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벌떨 일어나 "몽둥이 가자"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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