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타에 시달린 삼성…또 물건너간 SK戰 위닝시리즈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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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2   |  발행일 2018-06-22 제14면   |  수정 2018-06-22
삼성 1 - 5 SK
1득점에 그친 타선 추격 실패
선발 백정현 4실점 패전 안아

삼성 라이온즈가 SK를 상대로 2연승에 실패했다.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에서 1-5로 패했다.

시리즈 첫날 경기(19일)에서 6-6으로 맞선 상태로 강우로 인한 콜드게임으로 불운의 무승부를 맛봤던 삼성은 20일 경기에서는 승리를 올렸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해 결국 위닝시리즈를 달성하지 못했다. 삼성은 앞서 치른 SK와의 두 차례의 3연전에서 모두 루징시리즈에 그쳤다. 이번에 위닝시리즈에 실패하면서 앙갚음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1회초 1점을 먼저 잃었지만, 이어진 1회말 1사 2루에 구자욱의 적시타로 곧바로 1-1로 쫓아갔다. 그러나 백정현이 3회초 안타 3방과 볼넷 1개를 내주면서 3점을 다시 잃었다. 1-4로 뒤진 9회초에는 권오준이 1점 더 내주며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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