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익 청도군 기획실장이 21일 공직생활 33년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했다.
박 실장은 영남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7급 특채로 공직에 몸담은 뒤 2008년 10월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해 환경과장, 농정과장, 재난관리과장, 매전·운문면장, 새마을과장을 거쳤다. 2014년 5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재무과장, 주민복지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재임 동안 특히 민선 6기 청도군의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인 ‘청도군 2030 비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능력으로 청도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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