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4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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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3 08:37  |  수정 2018-06-23 08:37  |  발행일 2018-06-23 제19면

日에 맞선 할머니들 감동 스토리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9·11테러를 예측한 ‘바바 반가’, 21세기 최고의 예언가 ‘주세니로 노부레’. 이들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예언가다. 그런데 이들보다 더 높은 적중률을 보인 한 예언가가 있었다. 그는 누구일까. 1993년 일본, 한 법원에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킨 재판이 진행된다. 뜻밖에도 그것은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재판이었다. 일본을 상대로 용기 있게 맞선 할머니들의 감동 스토리를 만나보자. 오스트리아가 낳은 음악 거장만큼, 그들의 악처 또한 유명하다. 천재 음악가의 아내 이야기를 들어본다.


좋은 일에 나선 김건모·지상렬

◇미운 우리새끼(TBC 밤 9시5분)

‘미운 52세’ 김건모가 좋은 일에 나선다. 김건모는 절친인 지상렬과 함께 정성스레 포장된 무언가를 큰 트럭에 한가득 실었다. 물건의 정체는 바로 고깃집 불판 테이블. 김건모와 지상렬은 가장 먼저 박수홍 어머니 댁을 찾아갔다. 마침 혼자 계시던 박수홍의 아버지가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수홍 아버지는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건모의 대표 히트곡인 ‘잘못된 만남’이 “내 감정을 대신 말해줬다”며 젊은 시절의 추억을 깜짝 고백하는데….

케냐·캄보디아 등 세상 곳곳 충견들

◇인간과 개(KBS1 오후 8시10분)

개는 인간의 사냥을 도왔고, 여행을 함께했고, 인간과 그들의 짐을 운송해 주기도 했고, 인간이 농사를 짓고 목축업을 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작물과 가축을 지켜 줬다. 점차 개들의 능력을 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음을 깨달은 우리가 그들을 도구처럼 이용하면서, 인간과 개의 관계는 복잡해졌다. 케냐의 야생동물 보호 구역에서 밀렵꾼을 추적하며 큰 활약을 펼쳤던 노견 럭스, 캄보디아에서 땅속에 묻힌 폭탄을 찾아낸 제이 리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브리트니의 상처를 치유해 준 루, 희귀병에 걸린 소년을 만나 다시 인간에 대한 애착과 신뢰를 보여준 영국의 유기견 하치까지. 인간을 믿고 따르며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개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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