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재생에너지 기업 ‘북방시장 진출’ 탄력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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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7 07:31  |  수정 2018-06-27 07:31  |  발행일 2018-06-27 제9면
산업부, 해외프로젝트 공모 선정

경북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북방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신재생에너지 해외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몽골 울란바토르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이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추천한 세한에너지<주>, <주>한남전기통신공사, <주>케이앤에스에너지 등 도내 3개 기업을 비롯해 경북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총용역비는 1억7천575만원으로 내년 2월까지 몽골 현지시장 및 실태조사, 사업화 타당성, 기후·환경에 맞는 적용기술 및 경제성 등을 조사·분석한다.

경북도는 양국 정부 간 사업정책 협력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기업은 환경·시장·에너지수요 등 기반 조사 및 사업 규모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술자문 등을 담당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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