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다수인 상주시의회 의장단·상임위장 모두 불발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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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4   |  발행일 2018-07-04 제5면   |  수정 2018-07-04

상주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원내 다수당인 자유한국당이 의장은 물론 위원장 자리 하나도 못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상주시의회는 3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 한국당의 단일 후보로 나선 안창수 시의원(4선)은 무소속의 정재현 시의원(5선)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의장 자리를 차지하는 데 실패했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무소속의 김태희 의원이 당선됐다. 3개의 상임위원장도 무소속 신순화 시의원(운영위원장), 무소속 임부기 시의원(총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길수 시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차지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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