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반용석 총재 취임식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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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5 08:21  |  수정 2018-07-05 08:21  |  발행일 2018-07-05 제29면
국제로타리 3700지구 반용석 총재 취임식
지난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700지구 2018~2019년도 총재 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이 반용석 신임 총재의 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3700지구 2018~2019년도 총재 취임식이 지난 2일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단,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반용석 신임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국제로타리의 테마처럼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봉사를 실천해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3700지구는 이날 취임식 경비를 줄이고 축하 화환 대신 지원금을 모아 베트남에서 수술을 못한 중증 구순구개열 환아를 초청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했다.

3700지구는 또 모든 로타리안들이 마음을 하나로 뭉쳐 지역에 봉사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하나된 봉사로, 더 나은 내일로’를 테마로 결정하기도 했다.

반 총재는 1995년 경산중앙로타리클럽에 입회해 2008년 경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각지의 실업 직업인들이 모여 만든 각 로타리클럽의 국제적인 연합단체로, 회원 스스로 인도적인 봉사 및 세계적인 친선과 평화 확립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단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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