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여름 끝…대구경북 불볕더위 시작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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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0 07:18  |  수정 2018-07-10 09:44  |  발행일 2018-07-10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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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여름 끝, 불볕더위 시작. 10일 비가 그친 뒤 이번 주 대구·경북은 30℃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대구·경북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5~30㎜의 비가 내리겠다”며 “이후 장마전선이 북한지역으로 북상하면서 대구·경북은 당분간 평년(25~31℃)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9일 예보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안동·경주 20℃, 포항 21℃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 포항 28℃, 안동·경주 30℃로 예상된다. 11일 예상 최저기온은 대구·포항·안동 23℃, 경주 22℃이며 예상 최고기온은 대구·안동·경주 32℃, 포항 31℃다. 12~14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가 최저기온 22~25℃, 최고기온 32~34℃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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