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원전전문가 경주서 원자력해체산업 발전안 모색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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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0 07:33  |  수정 2018-07-10 07:33  |  발행일 2018-07-10 제11면
11∼12일 힐튼경주

[경주] 에너지 전환 시대 원자력 해체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8 국제 원자력 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포럼’이 11~12일 힐튼경주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에너지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 산업의 미래 위상 정립’이다.

포럼은 세계원자력 전문가를 초청해 △원자력 안전 △원자력 해체 △원자력 주민수용성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전략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와의 공존 등 5개 분야 주제세션과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첫째날(11일) 세션1에서 람지 자말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 임원과 성게용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이 ‘원자력 안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션2에선 이구치 일본 원자력 해체 관리시스템 연구담당과 헬멋 휴거 박사(독일)가 ‘원자력 해체’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세션3에선 비테즈 박사(프랑스)와 라울리 파르타넨 작가(핀란드)가 ‘원자력 주민 수용성’에 대해 살펴본다. 둘째날(12일)엔 패트리시아 빌랜드 박사(독일)와 이반 볼드윈 영국 에너지 코스트 비즈니스 클러스터(BECBC) 회장이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전략(인재양성)’의 해법을 찾는다. 세션4에선 안남성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공존’을 주제로 발표한 뒤 종합토론을 벌인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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