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낭만과 아픔을 우리 춤으로…구미무용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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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진기자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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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

지난해 열린 구미무용제 모습. <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 제공>
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회장 백경원)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2018 구미무용제’를 연다.

공연은 총 4부다. 1부의 주제는 ‘꽃을 위한 서정시’다. 낭만적이고 용감하며 때론 사랑스러운 여자들의 이야기를 표현한 창작무용 작품이다. 진취적이고 자존감을 지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즐기는 오늘날 여성을 전통과 현대의 춤이 조화를 이뤄 선보인다. 2부는 ‘풍류…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다. 우리 문화의 멋과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풍류를 선보이는 무대로 수건춤·부채입춤 등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우리 전통 춤을 볼 수 있다.

3부의 주제는 ‘탈의 고백’이다. 창작무용 작품으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연인의 슬픔을 표현했다. 끝으로 4부는 ‘희희낙락’이다. 우리 민족 전통 악기인 장구·소고·북을 가지고 신명나는 춤판을 벌이는 작품이다. 악기가 갖는 소리와 춤이 갖고 있는 움직임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구미무용제의 예술총감독을 맡은 백경원 회장은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전통 무용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 (054)465-5290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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