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클립] 문선민 유럽 러브콜 병역 탓에 거절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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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0   |  발행일 2018-07-10 제26면   |  수정 2018-07-10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2~3차전에서 활약한 인천 공격수 문선민이 유럽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병역 해결 등을 위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인천 관계자와 복수의 언론 등에 따르면 “3~4일 전 문선민을 영입하고 싶다는 외국 구단의 제안이 있었다. 이적료도 200만유로(약 26억원)가량 됐다”며 “그러나 내년에 군입대 해야 하는 만큼 수락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문선민에게 제안한 구단은 빅리그 소속은 아니지만 중상위권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선민은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과 독일전에 연속으로 선발 출전, 앞에서부터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고 역습의 축을 담당하면서 각광을 받았다.

유선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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