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임상시험 플랫폼’ 해외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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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천기자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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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개발 ‘ICT 기반’ 시스템

美 약물정보학회 연례회의서 소개

80여개국 기업 참여 최대 학술행사

대경첨복재단 등과 공동부스 운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8년 미국 약물정보학회’에 참가한 경북대병원 ICT임상시험지원센터 직원들.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 ICT임상시험지원센터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8년 미국 약물정보학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ICT 임상시험 시스템인 ‘KICTS’를 소개했다.

KICTS(Korea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based clinical trial System)는 최신 ICT 기술을 임상시험에 적용해 시간·공간을 초월해 실시간으로 임상시험 데이터를 확보하는 임상시험 플랫폼이다.

KICTS 개발로 △임상시험 대상자가 집에서 원격 임상시험 참여 △실시간 임상시험자료 수집 및 모니터링 △임상시험 진행 및 자료 관련 즉각적 피드백 등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양질의 임상시험 자료를 획득할 수 있고, 임상시험 대상자의 탈락률을 감소시킬 수 있게 돼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DIA 글로벌 연례 회의는 생명과학, 의학, 약학, 건강관리, 규제 등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로 의약품 및 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다양한 전문회사(CRO와 제약기업)들이 참여하여 500여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ICT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경북대병원 김용림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연구과제(ICT임상시험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 기반 구축 과제)로 2015년에 설립됐다. 주관기관인 경북대병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대구시와 전국 4개 권역 8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ICT임상시험지원센터는 KICTS를 경북대 연구중심병원의 ICT 관련 임상시험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 임상시험센터의 특성화 사업으로도 유지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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