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대구백화점 사격팀 전국대회 金 명중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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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0 08:22  |  수정 2018-07-10 08:22  |  발행일 2018-07-10 제29면
대구시설공단·대구백화점 사격팀 전국대회 金 명중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트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구시설공단팀. 왼쪽부터 신현우, 오태근, 정창희. 정창희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대구시사격연맹 제공>

대구지역 사격팀이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손혜경(대구시설공단)이 스키트 여자 일반부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벌어진 트랩 종목에서는 정창희, 신현우, 오태근(이상 대구시설공단)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창희는 개인전 금메달까지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용태(대구백화점)는 스탠더드 권총 남자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구남구청은 10m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구지역 사격팀은 지난 5월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은 4·동 3개를 획득했으며 지난 6월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대회에서는 전종목에 걸쳐 금 3·은 4·동 2개를 따냈다.

김광덕 대구시사격연맹 회장은 “올해 창단한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을 비롯해 지역팀들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올해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전국체전에서 크게 한번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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