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플루티스트와 함께 하는 2018 플루토뮤직페어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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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1   |  발행일 2018-07-11 제23면   |  수정 2018-07-11
14∼1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20180711

대구플루트뮤직페어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주관하는 2018 대구 플루트 뮤직페어가 오는 14~1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과 챔버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대구 플루트 뮤직페어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과 아마추어 연주단체, 해외연주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연주회와 행사를 펼친다. 올해 해외 초청연주자(플루티스트)로는 파리오페라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이자 프랑스에꼴노르말음악원 교수인 카트린 캉탕(Catherine Cantin)과 함께한다.

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연주자단체들이 출연하는 ‘나눔콘서트’와 생활예술인들의 앙상블 무대인 ‘행복콘서트’를 비롯해 국내외 정상급 플루티스트 3인 박지은(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김민정(창원시립교향악단 부수석)·유키 고야마(핀란드국립교향악단 수석)의 ‘비르투오조 연주회’,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펼치는 ‘듀오 콘서트’, 플루트 협주곡이 연주되는 ‘협주곡의 향연’, 전국 신인 플루티스트들의 데뷔무대인 ‘신인음악회’가 펼쳐진다. ‘플루트 체험 부스’ ‘마스터 클래스’ ‘프린지 공연’ 등도 진행된다.

올해 협연자로 초청된 카트린 캉탕은 나눔콘서트(14일 그랜드홀)에서 대구 에이스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김영미 교수와 함께 치마로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053)655-2871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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