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오늘] 박지성 EPL 맨유 입단식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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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4   |  발행일 2018-07-14 제6면   |  수정 2018-10-01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식이 2005년 7월14일 열렸다. 박지성은 한 달 전인 6월 이적료 600만 유로(한화 73억원)에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로 이적하는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박지성은 한국인 최초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축구선수가 됐다. 1878년 창단한 맨유는 2005년까지 프리미어리그 15회, FA컵 11회, 유럽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거둔 잉글랜드 최고 명문 구단이다.

박지성은 2012년 8월까지 7년간 맨유에서 활약했으며 총 205경기에 출전해 통산 27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맨유는 EPL 우승 4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2012년 EPL의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뒤 2014년 은퇴했다. 이후 그는 축구 행정가 수업을 받는 한편 맨유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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