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병원 김의정 전임의 IDEN 2018 우수포스터賞

  • 홍석천
  • |
  • 입력 2018-07-14 08:49  |  수정 2018-07-14 08:49  |  발행일 2018-07-14 제21면
대가대병원 김의정 전임의 IDEN 2018 우수포스터賞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왼쪽)와 김의정 전임의.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의정 전임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 2018(IDEN 2018)’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김의정 전임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직장 점막하 병변의 평가에 있어 초음파내시경 검사의 의의’라는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상피하 병변의 평가에 있어 상부위장관 병변의 연구가 주로 이뤄졌지만 하부위장관, 특히 직장의 병변에 대한 연구는 드문데 김의정 전임의는 직장의 상피하 병변에 대한 평가로 초음파내시경 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초음파내시경은 벽내종양과 벽외성 외부압박의 감별 진단에 우수하며, 특히 조직학적 진단의 예측에 있어서 92.5%의 정확도를 보여 직장 상피하 병변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유용한 검사 도구임을 밝혀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홍석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