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영주휴게소부근 BMW 승용차 엔진룸 불…운전자는 대피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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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5 00:00  |  수정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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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영주시 장수면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영주휴게소 입구에서 BMW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시 장수면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영주휴게소 입구에서 주행중이던 BMW 승용차에 불이 붙어 차 앞부분이 모두 탔다. 운전자는 다행히 미리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15일 오전 9시쭘 A(47)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엔진룸에서 불이 나 스용차 보닛 부분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119 소방대에 진화됐다.
 

운전자 A 씨는 "계기판에 '구동장치 이상'을 알리는 경고가 나오고 속도가 줄며 엔진룸에서 연기가 새어 나와 휴게소 입구에 차를 세웠으며, 차 안에서 119에 신고하는 중 연기가 더 많이 나와 내렸는데 곧바로 불길이 치솟았다"고 화재 당시를 설명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제덕 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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