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中 우시 미술協 우정·화합의 첫 교류전 열린다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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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6   |  발행일 2018-07-16 제22면   |  수정 2018-07-16
17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서 개최
中작가 16명 방문…가을엔 중국전시
대구-中 우시 미술協 우정·화합의 첫 교류전 열린다
추습 작

대구시와 중국 우시시의 미술교류전이 17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중국 장쑤성 남부에 있는 우시시는 한국 동포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도시다.

대구미술협회는 올해 3월 우시시를 방문, 교류 협정을 맺었다. 올가을에는 우시시에서 대구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양 도시 미술협회의 첫 교류전이다.

중국 우시시에선 추습 우시미술협회 주석을 단장으로 16명이 대구를 찾는다. 전시회 참여는 물론 특강과 작품 시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에 출품하는 작가는 33명이다. 중국 전통의 수묵화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에선 이점찬 대구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해 노중기, 김정기, 오동섭, 남충모, 신문광, 추영태, 남학호, 제갈동환, 류완하, 오창린, 예보순, 심상훈, 이명재, 이창수, 변미영, 김유경, 장이규, 조융일, 안창표, 최우식 작가 등 67명이 참여한다.

이점찬 회장은 “미술 교류전이 양 도시의 우호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대구의 우수한 문화적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까지. (053)653-8121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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