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주시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영주시 순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직원 4명을 위협한 뒤 현금 4천여 만원을 뺏어 달아났다. 경찰은 은행 CCTV를 토대로 의상착의를 특정해 범인을 추적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6일에도 영천에서 빚을 갚기 위해 새마을금고에 침입,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2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던 A씨(37)가 사건 발생 6시간만에 검거되기도 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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