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피플] 아르헨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 반납

  • 입력 2018-07-17 00:00  |  수정 2018-07-17
[월드컵 피플] 아르헨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 반납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였다가 16강 탈락으로 고개를 숙인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삼파올리 감독과 상호 합의 속에 대표팀 사령탑 계약을 해지했다”며 “이와 함께 피지컬 트레이너인 호르헤 디시오와 비디오 분석관인 마티아스 만나도 계약을 끝냈다”고 발표했다. 칠레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15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끈 삼파올리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해 지난해 5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ESPN은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삼파올리 감독에게 사령탑 직을 그만두는 대가로 200만달러를 줬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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