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갤러리 800여 작가 참여 ‘아트경주 2018’ 오늘 막올라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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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8 07:27  |  수정 2018-07-18 07:27  |  발행일 2018-07-18 제11면

[경주] ‘아트경주 2018’이 18~22일 경주하이코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덟번째인 ‘아트경주 2018’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41개 갤러리와 800명의 작가·1천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아트경주는 국내외 많은 화랑과 미술컬렉터·경주시민들의 참여로 ‘고도 문화예술 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은 미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가와 갤러리, 관람객과 컬렉터 모두에게 좋은 작품과 기회를 주는 아트페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초대전으로 해오름동맹(경주·포항·울산)지역 미술협회에서 추천하는 90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되는 ‘해오름 동맹전’도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아카이브전Ⅱ’와 ‘청년작가 프로젝트’ 등 조형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특별공연으로 미디어아트 ‘김홍도 금강산도’가 비디오아트상영관에서 펼쳐진다. 개막공연에 전위예술가 이건용 작가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아트페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다.

이상영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은 “‘아트경주’는 작가·관람객·컬렉터 모두에게 좋은 작품과 기회를 주는 ‘아트마켓’이다.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도 함께하는 미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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