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 7일 연속 열대야

  • 입력 2018-07-19 07:35  |  수정 2018-07-19 07:35  |  발행일 2018-07-19 제1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포항 37도, 구미·안동 36도 등

 대구와 경북 포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7일 연속 이어졌다.


 19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대구와 포항의 최저기온은 각각 26도와 26.4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계속됐다.
 구미의 최저기온도 24.8도를 기록해 열대야에 버금가는 무더위 날씨를 보였다.


 며칠째 열대야가 이어지자 대구스타디움광장과 두류공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등에는 밤늦게까지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19일)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포항 37도, 구미·안동 36도 등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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