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전력수요 연일 최고치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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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07:50  |  수정 2018-07-20 07:50  |  발행일 2018-07-20 제12면
산업부 “예비율 충분한 수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순간전력수요는 8천759만㎾로, 기존 최고치인 전날의 8천671만㎾를 넘어섰다.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16일, 18일에 이어 이날까지 세차례 경신됐다.

대구·경북 전력수요는 17일 이틀 연속 하계 최고치를 찍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전력수요는 903만7천㎾로, 전날 오후 5시 최고치였던 895만6천㎾를 넘어섰다. 산업부는 전력 예비율(오후 5시 기준)이 11.8%로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다음 주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대구 경북을 비롯한 전국 최대전력수요는 앞으로도 몇차례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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