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전통춤…세계 청소년 교류의 場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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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07:56  |  수정 2018-07-20 10:30  |  발행일 2018-07-20 제16면
월드문화캠프 25일 대구육상진흥센터
20180720
국제청소년연합(IYF)의 ‘2018 월드문화캠프 그라시아스 콘서트’가 25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작년 콘서트 모습.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18 월드문화캠프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25일 오후 7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연다. 세계 청소년 교류의 장인 2018 월드문화캠프를 기념해 대구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비롯해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콩쿠르에서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소프라노 최혜미, 테너 우태직 등이 출연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혼성부문 1등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월드문화캠프에 참여한 해외 청소년들이 준비한 미국, 중국, 필리핀, 러시아 등 각국의 전통댄스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 김진성 지부장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다채로운 세계 전통댄스가 펼쳐지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청소년연합 월드문화캠프의 올해 행사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참가한 3천5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음악회, 세계문화공연, 명소탐방,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053)525-613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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