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피플] 첼시 레전드 졸라, 코치로 친정 합류

  • 입력 2018-07-20 00:00  |  수정 2018-07-20
[S피플] 첼시 레전드 졸라, 코치로 친정 합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레전드 골잡이 잔프랑코 졸라(이탈리아)가 친정팀 코치로 합류했다. 첼시는 19일 홈페이지에서 “팀의 전설인 졸라가 마우리치오 사리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졸라 코치는 1996∼2003년 첼시에서 312경기에 출전해 80골을 터뜨린 간판 공격수 출신이다. 1998년 유럽축구연맹(UEFA) 컵위너스컵 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우승을 이끌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두 차례 경험하는 등 맹활약했다. 2005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그는 2008년 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선임돼 지도자로 새 출발했다. 이후 이탈리아 16세 이하(U-16) 대표팀, 잉글랜드 왓퍼드, 칼리아리, 카타르 알-아라비, 잉글랜드버밍엄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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