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내성천서 은어 잡으며 더위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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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오기자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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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생태체험형축제

반두 잡이 등 이벤트 풍성

지난해 봉화 은어축제 맨손잡이 체험에 나선 참가자들이 은어를 잡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형축제인 ‘제20회 봉화 은어축제’가 28일 개막한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은어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구 생태자연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봉화 내성천을 중심으로 건강·재미·휴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이번 은어축제는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으로 은어반두잡이·은어맨손잡이를 비롯해 은어학교·다슬기잡이·은어 페이스페인팅·천연염색 체험 등 다른 축제에선 볼 수 없는 색다른 참여 이벤트가 많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은어낚시·다슬기잡이 체험도 진행된다.

개막일인 28일엔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치러진다. 내성천 반두잡이 주체험장에서 20분간 진행되며 가장 많이 잡은 1~3등에겐 상금·트로피가 수여된다. 29일부턴 은어야간반두잡이에다 은어물난장 놀이터가 행사 기간 내내 열린다. 물대포·워터건 등 시원한 물놀이 및 다양한 퍼포먼스도 폭염을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성면 가재마을에선 가재생태계교육·가재잡기체험프로그램이, 상운면 수박 농가에선 수박서리·삼굿구이체험이 매일 오후 7시 열린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성년을 맞은 봉화 은어축제엔 KBS전국노래자랑,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등 연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니 올여름은 맑고 깨끗한 봉화에서 은어잡이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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