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규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 “IT업계 근무 산학 겸임 교사가 현장 최적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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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훈기자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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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안병규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사진>은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려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수다. 산·관·학 협력이 면밀히 이뤄져야 학생 역량이 높아지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실업계고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지만, 우리 학생들은 IT산업에 최적화된 고급인력”이라면서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을 주문했다.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안 교장은 “현재 IT업계에서 근무 중인 산학겸임 교사가 많은 것이 우리 학교의 특징이다. 교사 1명당 산학겸임 교사가 1명씩 붙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자율성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안 교장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학생지도에 어려움은 없다. 학생 스스로 규칙을 지키는 문화가 자리잡았고, 교사들 역시 민주적 방식으로 지도에 나서고 있다. 심지어 교사 회의도 토론식으로 진행, 각 학생과 교사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시키겠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안 교장은 “그동안 학교를 안정시키고 성장시키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인재 양성의 전통을 만들때다. 맞춤형 학습을 통해 학생 요구를 파악하고, 졸업생 참여 연구 동아리를 만드는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명문 마이스터고가 생기면서 지역민 자부심이 높아졌다.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각종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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