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지난 4일 오후 5시쯤 문경시 산북면 흑송음달길의 한 농가 텃밭에서 밭 주인 장모씨(89)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숨진 장씨가 이날 오전 친척 등과 함께 밭에서 풀을 뽑았으며 오후에는 혼자 작업을 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열사병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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