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역시즌 마케팅’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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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정기자
  •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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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百 한겨울 상품 전면 배치

아웃도어 이어 캐주얼도 참여

안정적 매출에 재고 부담 덜어

‘남성캐주얼 역시즌 특가상품전’이 열리고 있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행사장에서 고객이 롱패딩 상품을 고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폭염 속에서 한겨울 상품을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역시즌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업계 비수기인 한여름에 상대적으로 고단가인 겨울 상품을 판매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제조업체의 상품 재고 부담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2일까지 지하2층 행사장에서 ‘남성캐주얼 역시즌 특가상품전’을 연다. 남성캐주얼 인기브랜드인 올젠과 까르뜨블랑슈의 겨울 필수 아이템인 테라노바, 구스다운 퀼팅 등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7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7~23일 겨울 아우터를 최고 70% 할인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최복호·실크로드·프리밸런스 등 지역 대표 여성의류 브랜드와 밀레·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해 인기 겨울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도 6층 스포츠·아웃도어 장르에서 브랜드별로 역시즌 롱다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디스커버리·K2·블랙야크·노스페이스 등 1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한여름에 롱다운 제품을 20만~40만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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