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이 장식한 ‘여름정원’…키다리갤러리 젊은작가 4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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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범기자
  •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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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송 작
이우현 작
대구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키다리 갤러리에서 ‘여름 정원(Summer Garden)’을 주제로 젊은 작가 4인전이 열리고 있다. 김민송, 이우현, 김재웅, 배진희 작가가 참여했다.

부산대 출신의 김민송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공간과 식물을 형광색 빛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신만의 환상적인 야생 정원을 꾸며놓은 셈이다. 어두운 침실에 무드등을 켜놓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우현 작가는 보라색을 사용한다. ‘우연성에서 존재를 확인한다’는 생각으로 작업한다. 들판, 나무, 숲이 보라색과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김재웅 작가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거친 터치와 두꺼운 질감이 꽃의 향기를 풍겨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배진희 작가는 갤러리 H 큐레이터 출신으로 자신의 작품을 처음 선보이고 있다. 동화적인 느낌을 준다. 바다 정원과 들판을 배경으로 ‘해야’라는 소녀를 등장시키고 있다. 세목이라는 수채화 물감 종이와 과슈를 사용했다. 28일까지. 070-7566-5995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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