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일 작 |
대구문인협회(회장 박방희) 시화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제목은 ‘글과 그림전’이다. 동양화와 서양화로 제작된 회원들의 작품 80여 점을 볼 수 있다. 박방희 회장의 ‘꽃’과 박태진 시인의 ‘밥벌이’ 등은 박도일 문인화가의 그림과 함께 전시된다. 김창제 시인의 ‘깍지 끼는 강’과 류호숙 시인의 ‘신사에서’ 등은 김영대, 이구일, 송해용, 장이규 작가의 그림으로 완성됐다. 민병도, 하청호, 박기섭, 도광의 등 지역 원로 문인들의 자필 시화 20여 점도 만나볼 수 있다. 대구문인협회 회원들의 도서전시도 진행된다. 전시된 도서들은 참가한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12일까지. (053)256-4484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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