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1위 쉽다"는 한서희,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관련 신동욱 총재와 설전 중…현재 집행유예 상황이며 직업은 미지수?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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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9 00:00  |  수정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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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성혐오 사이트 워마드 옹호 발언을 한 한서희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또 다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 1위가 밥 먹는 것보다 쉽다 진짜 솔직히 이정도면 연예인으로 쳐줘”라며 “웬만한 연예인보다 파급력이 크다”고 적었다. 

한서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X칠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라며 “명예롭게 워마드 빵(교도소) 한 번 더 가겠다 이기야”라는 글을 올리며 경찰이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조롱했다.


한서희는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때도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워마드 운영자의 신원을 특정했다”며 “지난 5월 법원으로부터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현재 운영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희가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설전을 벌여 화제다.


한서희는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잡으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워마드 위해 빵 한번 더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SNS에 "한서희가 워마드면 나는 일베 보안관"이라며 "워마드 운영자 구속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서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동욱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아저씨 누구신데요"라고 말했다.


한서희는 또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기사 캡처를 한 차례 더 올리며 "아조씨 지금 뚜두뚜두 추는 중?"이라고 반문했다.

신동욱 총재의 모습이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안무와 유사한 점을 지적한 것. 한서희와 신동욱의 설전이 계속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수 지망생으로 오디션까지 나왔던 유망주였지만 아쉽게 탈락했던 한서희는 현재 집행유예 상태다. 가수 연습생, 빅뱅 탑과 대마초, 페미니즘 등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연예활동이나 뚜렷한 직업은 미지수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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