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 기숙사형 공립중학교, 별빛중 학생 로봇융합페스티벌 대회 석권

경북 최초 기숙사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 윤동현(2년)·김민찬군(3년)이 지난 3일 대전마케팅공사와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주관한 제7회 로봇융합페스티벌 대회 미션챌린지 종목에서 대상(대전광역시장)과 금상(대전광역시교육감)을 각각 수상했다.
　

미션챌린지 종목은 로봇을 작동해 ▲설치된 다리 밑을 엎드려서 통과 ▲주어진 물체 들어 옮기기 ▲두 개의 공을 쳐서 골인 지점에 넣기 ▲지그제그 형태의 길을 통과하는 것이다.
　

별빛중학교는 토요방과 후 학교 로봇과 드론반을 운영하면서 4차 산업시대에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는데 힘쓰고 있다.
　

윤동현군은 "지난해 여름방학때 어머니의 권유로 로봇을 접하게 되었는데 늘 새롭고 신기하다. 이 분야에 대해 계속 공부해 로봇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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