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배수동 서부농협 조합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농협 제공> |
배수동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이 농가소득증대와 조합원 복지증진,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포장인 철탑산업훈장을 최근 수훈했다.
배 조합장은 1997년부터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며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품목별전국협의회장단 의장,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우수 품질의 참외공급과 가격안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운동을 활발히 펼쳐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 농산물 판매에 공헌했다.
배 조합장은 "이번 수훈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업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실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협 간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지역 농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