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진화” vs “혁신의 한계”…외신 ‘갤노트9’ 엇갈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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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선우기자
  •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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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야심작 美서 언팩 행사

S펜에 블루투스 지원 등 눈길

삼성 “다 갖춘 스마트폰” 自評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디어와 파트너사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9에 대한 호평과 비평이 엇갈리는 가운데 갤럭시 S9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노트9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이자 독특한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를 만들어 온 S펜에 블루투스(BLE)를 지원한다. 또 4천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 내장 메모리, 10nm 프로세서,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 등 성능으로 하루 종일 어떠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도 촬영 장면에 따라 최적의 색감으로 알아서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적용했다.

아울러 6.4형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갤럭시 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했다.

외신과 IT전문 매체들은 ‘새로운 진화’ ‘혁신의 한계’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미국 IT전문업체인 더버지는 “갤럭시 노트9이 최상의 사양을 갖췄다"면서 “기존의 갤럭시 노트8으로부터 견고한 세련미를 갖추고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AP통신은 “갤럭시 노트9이 더 빨라지고, 재충전 없이 더 오래갈 것"이라면서도 “새로운 특징은 부족하고, 경천동지할 가격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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