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강도 예측하고 수개월전부터 대책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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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호기자
  •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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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2022년까지 통합플랫폼 구축

정부 지역현안 공모사업 제안

경북도가 매년 반복되는 녹조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녹조제어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오공대(KiT) 등 우리나라 녹조분야 연구를 주도하는 산학연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산발적으로 추진된 녹조 관련 연구를 종합·집적해 2022년까지 녹조제어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낙동강 수계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 오염원 관리→모니터링→분석·예측→제어·관리→수돗물 안전성 확보 등 녹조 전 주기를 예측·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형 공모사업에 녹조제어통합플랫폼 개발 및 구축사업을 제안해 다음 달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동안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해도 환경당국은 댐의 여유용수 방류나 황토 살포 등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 대응에 급급했다. 하지만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강수량과 일조량, 기온 등을 바탕으로 올해 발생될 녹조 강도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수개월 전부터 수립할 수 있다.

특히 녹조의 근본적 원인인 오염원을 사전 차단할 수 있어 녹조 확산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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