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대 전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사진)이 제9대 포항문화원장에 당선됐다.
12일 포항문화원에 따르면 배용일 전 원장의 유고(별세)에 따른 포항문화원 원장 보궐선거에서 박승대 현 원장권한 대행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박 신임 원장은 포항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하고 1978년 포스코에 입사해 27년간 근무한후 퇴직했다. 이 후 포항기업협의회 회장,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포항문화원에는 2006년 정회원으로 입회, 2007년부터는 이사로, 2015년부터 부원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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