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베이스 연광철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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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5 00:00  |  수정 2018-08-15
20180815

대구오페라하우스가 17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베이스 연광철<사진>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의 역점 추진 사업인 신진 성악가 육성과정의 특강 프로그램으로, 성악 전공 학생들을 위한 자리이다.
 

베이스 연광철은 지난 6월 독일 정부로부터 성악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베를린 궁정가수(Kammersaenger) 호칭을 수여받은 성악가이다. 그는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후배 성악가들이 오페라 가수로서 가져야 할 소양과 성악 기술적인 부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9.14~10.21) 개막작인 '돈 카를로'에서 필리포 2세 역을 맡는다.
 

이날 마스터 클래스에는 최근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주·조역으로 출연한 신진 성악가들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선발자인 소프라노 최윤희, 바리톤 강민성, 베이스 장경욱이 참여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최상무 예술감독이 대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053)666-60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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