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2023년까지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4개기관 양해각서

  • 입력 2018-08-16 18:14  |  수정 2018-08-16 18:14  |  발행일 2018-08-16 제1면

경북도와 영주시는 베어링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일진그룹,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첨단 베어링 기업 상생협업 체계 구축, 연구개발 프로젝트 지원, 기업 애로 기술 해결,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구축장비 공동활용,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에 공동 참여하는 등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와 시는 대선공약인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구체화해 산업부 등과 협의를 거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영주시 일원에 국비 4천990억원 등 6천억원을 투입해 첨단베어링 제조기반 구축, 제조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화 지원, 베어링 관련 핵심기업 육성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진그룹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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