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돌아온 이철희, 분당 최고시청률 5.4% 동시간대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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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7 00:00  |  수정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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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썰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 5.4%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교양프로그램 ‘썰전’ 279회가 4.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KBS2 ‘해피투게더’ 4.28%, 채널A ‘도시어부’ 4.17%. SBS ‘방과후 힙합’ 1.04%보다 높은 수치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았다.


분당 최고 시청률에 오른 장면은 기무사 문건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부분이다. 이날 방송에서 새로 투입된 진보 패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논란 속 기무사 개혁’ 등을 주제로 박형준 교수와 첫 설전을 벌였다. 


박형준은 이철희에게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그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어디서 받았어요?”라고 물었고, 이철희는 “국방부에서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철희가 어떻게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입수하게 됐는지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故노회찬 의원의 비보 후 휴방을 결정한 ‘썰전’은 이철희 의원에게 도와달라는 SOS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철희 의원은 “썰전에 대한 애착과 신세가 있다. 도와달라 해서 알겠다 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철희 의원은 김한길 의원 보좌관으로 재직 했던 이후 여러 토론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얼굴을 알린 후  2015년 ‘썰전’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됐다. 이후 이철희 의원은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썰전’에서 하차한 이철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비례 대표로 당선되며 정치계에서 활발한 의원활동을 지속해왔다.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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