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성군지부와 새의성농협, 농업인행복지원사업에 앞장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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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9 12:38  |  수정 2018-08-19 12:38  |  발행일 2018-08-1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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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장(오른쪽 셋째)과 관계자들이 수해를 입은 농가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와 새의성농협(조합장 권기창)은 지난달 지역을 할퀴고 지나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최근 주택침수피해를 입은 의성군 옥산면 소재 농가 2곳을 대상으로 벽지와 장판교체를 지원했다. 또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수도작 농약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생업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은수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장은 "재해로 인한 피해는 물론, 가정형편이 넉넉치 못한 농업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으로 지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지원사업은 홀몸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장애우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도배·장판·페인트·화장실 및 창호 설치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개선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의성=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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