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달성군에 아동도서 1만 권 기증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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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9 17:06  |  수정 2018-08-19 17:06  |  발행일 2018-08-1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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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아동도서 1만권 기증식에서 백광균 예림당 이사(왼쪽)와 김문오 달성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예림당이 대구 달성군에 아동동서 1만권을 기증했다. 달성군청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아동출판기업인 예림당(대표 나춘호)과 아동도서 1만권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은 달성군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자는 군청과 기업의 뜻이 모아져 이뤄지게 됐다.
 

예림당이 기증한 도서는 5천만부 판매기록을 가진 베스트셀러'Why?'를 비롯해 역사, 교육, 철학, 문화 관련 서적 및 장·단편소설 등 종류도 다양한다. 도서들은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달성군립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춘호 예림당 회장은 "평생의 업을 통해 고향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고향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도서를 기증하겠다"고 했다. 한편 1973년 설립된 예림당은 아동도서를 꾸준하게 펴내온 아동출판 전문기업이자 티웨이항공의 최대 출자회사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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