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삼성드림락서 28일 안동실내체육관, 다음달 4일 구미박정희체육관서 열려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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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9 17:28  |  수정 2018-08-19 17:28  |  발행일 2018-08-19 제1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경북도교육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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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삼성드림 락(樂)서'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경북도교육청이 개최하는 '2018 삼성드림 락(樂)서'가 오는 28일 안동실내체육관, 다음달 4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삼성드림락서는 2013년 첫 개최 후 작년까지 구미·안동·대구·진주·포항·창원 등 영남지역에서 열렸다. 매년 4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 지난해부터 연 2회씩 개최하고 있다.
 

3천974명(안동 1천929명, 구미 2천45명)이 참가하는 올해 행사는 '진로체험박람회'와 '드림토크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진로체험박람회는 학생들이 61개의 부스를 돌며 미래 유망직업을 탐색해 보고 최신기술이 집약된 드론·자율주행로봇 등 전시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메이커스존에서는 한정된 시간 동안 동일한 주제와 재료를 갖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작물로 구현해 보는 메이커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미션 수행방식을 통해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찾아 본인의 관심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고 삼성전자 임직원 및 전문직업인들로 구성된 멘토로 부터 직업과 전공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드림토크콘서트에서는 연예인 공연과 함께 유명연사와 삼성전자 직원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꿈과 목표를 이뤘는지를 강의한다. 과학 탐험가인 문경수 연사는 미지 세계에 대한 탐험의 매력을, 구글 김태원 상무는 어떤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생각의 중요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한다. 삼성전자의 김보미 프로는 대학시절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이밖에도 영남일보와 함께 예체능분야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희망인재프로젝트'와 청소년들을 회사에 초청해 IT기업을 견학하는 '꿈메토링' 등도 운영하고 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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