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랑꾼 박주호, 6개국어 구사 아내와 4개국어 가능 딸 나은의 애교…시청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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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00:00  |  수정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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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 박주호와 딸 나은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9회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 편은 시청률 10.5%(전국), 10.8%(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전국), 9.8%(수도권)보다 1.5%p(전국), 1%p(수도권) 올랐다.


동시간대 MBC '아시안 게임' 3.5%(전국), 3.4%(수도권) ,  SBS '런닝맨' 1부 5.5%(전국), 5.8%(수도권), 2부 7.5%(전국), 5.8%(수도권)에 비해서도 월등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박주호 딸 나은이가 차지했다. '슈돌' 새식구로 합류한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는 첫 등장부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나은-건후 남매의 동영상 또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나은이는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은이는 뽀뽀를 좋아하는 뽀뽀 요정의 면모부터 모두를 녹이는 깜찍한 애교까지 선보이며 꿀나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나은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게 굿나잇 인사를 하는 장면은 14.5%(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특히 박주호의 스위스인 아내 안나 사이에서 태어난 4살 딸 나은은 폭풍 애교에 더해 4개 국어를 구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박주호는 당시 구단의 VIP 카페 아르바이트 중이었던 안나를 만나 결혼한 후 현재 울산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박주호는 "낯선 한국 땅에 와서 어색하고 힘들 아내에게 자기만의 쉬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서 슈퍼맨으로 변신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나은이의 애교와 함께 잠에서 깬 박주호는 안나를 위한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후 일어난 안나는 박주호와 나은이 함께 만든 아침을 맛있게 먹었고, 다양한 언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나은은 아빠 박주호와는 한국어로, 엄마 안나와는 독일어로 대화를 나눴다. 또 외할머니와 영상 통화를 할때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영어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며 무려 4개 국어를 소화하고 있었다.


안나 역시 6개 국어가 가능한 재원이었다. 안나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서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 이탈리아어까지 포함해 6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이들 부부의 언어 교육법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주호와 안나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나은이에게 존댓말 예절을 철저하게 가르치기도 했다.


안나는 "언어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편이다"라고 교육법을 전했다.

박주호 가족의 합류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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