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회장에 선출됐다.
임진왜란과 구한말 의병 활동 유적지에 대한 선양사업을 하고 있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의병도시협의회는 전국 34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다.
의병도시연합회는 공동사업으로 각 의병도시 지역의 역사와 의병 유적지를 책자로 소개하는 사업과 여러 회원도시들의 의병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의병유적지 답사를 연말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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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문경시장은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옛 선조들의 의병정신이며 이를 계승 및 발전해 나가는 선봉에 우리 의병도시협의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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